연재 플랫폼 리디
작가 행덕
장르 BL
가문의 어른들이 맺어준 짝.
그럼에도 누구보다 사랑하게 된 상대.
“잘 가, 아스터.”
“너 정말 나를… 버리는구나.”
아스터와 주드는 서로가 서로의 첫 친구이자 첫 사랑이었다.
그러나 평민과 귀족간의 대립이 심화되며 둘은 헤어지게 되는데.
*
7년 후.
국경지대로 자원하여 군인으로 살아가던 아스터가 수도로 돌아왔다.
그와 동시에 주드가 평민 의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.
“평민 대표 주드 밀러, 참석 하였습니다.”
하지만 이번에야말로 마음을 주지 않으리라.
"나는 너를 이미 잊었어, 주드."